국제 품종

아티카의 포도밭에 매우 잘 적응한 국제 품종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.

레드 품종

레드 품종이 포도밭에서 더 큰 존재감을 보인다. 단일 품종으로든 블렌딩으로든 카베르네 소비뇽이 이곳에서 특히 잘 된다.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은 과일의 깊은 풍미와 함께 탄닌 구조감을 지닌다. 최고 수준의 와인은 병에서 매력적으로 숙성한다.

메를로와 시라는 산뜻한 로제와 과일향 가득한 레드, 풀바디의 오크 와인을 생산하는 데 쓰인다. 후자의 것은 숙성 잠재력도 크다.

화이트 품종

화이트 국제 품종은 아티카의 건조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라지 못해 재배가 제한적이다. 샤르도네가 비교적 중요하게 여겨지며, 소비뇽 블랑은 아티카의 조금 더 서늘한 하위 지역에서 주로 자란다.